위덕대-네팔, 베트남 대학 교류협정 체결

교수·학생교류, 연구협력,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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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네팔, 베트남 대학 교류협정 체결

교수·학생교류, 연구협력,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위덕대(총장 한재숙)가 네팔 트리부반 공대(Tribhuvan Institute of Engineering, 학장 수만 바이다)와 지난 23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이날 교수 및 학생교류, 연구협력,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IT 설비지원 등과 관련,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추후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네팔 트리부반 대학은 네팔 최대의 유일 국립대학으로서 전 강좌 영어 강의와 에너지전기, IT 등 공학계열이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위덕대와의 교류협정을 계기로 두 대학의 교수, 학생교류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위덕대는 세계화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7+1 유학프로그램, 2+2 복수학위제도’, 외국인학생의 입학 등의 세계화교육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7+1 유학제도는 위덕대와 교류를 맺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지의 협정체결 대학에서 1학기를 공부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로서, 어문계열은 희망자 전원에게 타 계열은 교수 추천을 통해 등록금 70%를 지원하고 있다.
2+2 복수학위제도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학생으로 육성하기 위해 위덕대에서 2년을 공부한 후 나머지 2년은 해외 협정체결 대학에서 공부하여 양 대학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협정체결 대학은 미국의 뉴욕공대(NYIT)와 볼주립대, 일본 릿쇼대학, 중국 심양체육대, 닝보공과대학, 필리핀 앙헬레스대 등이며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위덕대는 지난 6일 베트남 후에(Hue)대학과도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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