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검거 부상 경찰관 각계 격려

대구지검 경주지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주신문 기자 / 2007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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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검거 부상 경찰관 각계 격려

대구지검 경주지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황보 중)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에서는 범인검거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찰
관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28일 황성동 중국음식점내에서 중국인 종업원끼리 시비가 되어 동료를 요리칼로 내리쳐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상해피의자 2명을 터미널 부근 노상에서 발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추격을 해 격투끝에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좌견관절탈구, 좌견관절 회전근개파열 등 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중상을 입은 경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한모 경장이 수술후 입원해 있는 병원을 대구지검 경주지청 황보 중 지청장이 직접 위문하고 금일봉을 전달한데 이어,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자 담당검사를 통해 공무수행중 범죄자로부터 피해를 당한 만큼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경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부상을 당하면서도 오직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범인을 검거한 한경장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고, 또한 치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센터 이정우 이사장이 8월 13일 병원을 방문하여 언제 어디서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속에서도 오직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질서 확립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맘놓고 생활할 수 있다면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금년초에도 범인검거 과정에서 손가락 끝이 잘리는 중상을 입은 경찰관을 지청장이 위문하고 격려했으며 지원센터에서도 이사장이 위문후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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