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요리솜씨, 브랜드 발전 세미나, 식육기술 경영대회, 한우고기 전시회 등


‘최고의 맛’과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경주의 명물 ‘경주천년한우’가 전국 판로망 구축과 홍보에 나섰다.
경주시의 대표적인 한우인 ‘경주천년한우’가 지난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된 2007 축산물브랜드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국 1위의 사육두수를 자랑하는 우리시의 위상에 걸 맞는 천년 전통 경주한우의 우수한 맛을 전국에 알렸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및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7개 업체가 참가해 저마다의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홍보 활성화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고품질 우수브랜드 축산물 생산과 판로망 확충에 주력주력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경주시와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 및 경주지역 한우 농가들은 행사기간 동안 △ 축산물 요리솜씨대회 △ 브랜드 발전 세미나 △ 식육기술 경영대회 △ 한우고기 전시회 및 판매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구축을 통한 판로망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300여 농가에 7천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경주천년한우는 경주축협이 엄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친환경 농법으로 사육함으로서 육질이 우수 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전국 최고의 한우 대표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와 경주축협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부천 축산물공판장에서 부천 축산물 공판장과 년간 500여두를 경매키로 하는 ‘경주천년한우 상장경매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서 경주천년한우가 본격적으로 수도권 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