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올해도 지역주민 자녀 장학금

학자금 총 5억여 원 지원 제목검색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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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올해도 지역주민 자녀 장학금
학자금 총 5억여 원 지원 제목검색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역주민들의 교육비 걱정을 들어주고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를 위해 올해도 총 4억9천700여만원의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8일 월성원자력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자녀 대학생 359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억5천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감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지역주민 자녀 128명을 포함해 주민 자녀 고교생 총 415명에게 각 30만원 씩 총 1억2천500여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9월초에는 인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감포중, 양남중, 양북중)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 학생 90명에게 총 1천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대학생 장학금 신청자 중 제출서류가 미비한 97명의 적격여부를 최종 검토한 후 10월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래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자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육영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최근 시작한 원어민 영어 교사 파견 등 원전 인근 지역이 경주에서 교육 환경 여건이 최고인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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