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역량강화 부문 장려상

이채근 기자 / 200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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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역량강화 부문 장려상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가 지난 2일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07년도 전국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회에서 농촌지도 역량강화부문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새로운 유형의 도농 복합지도, 농촌지도사업 정체성, 지역특화작목 육성, 과학영농연구 기반 확립 등 8개 분야에 두 차례의 현장심사(5월,9월)와 최종발표회(10월)를 통해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업을 종합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역 특화작목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을 위해 최고급 탑라이스쌀 및 무농약 서라벌 맑은 쌀, 명품토마토 육성, 파프리카 수출단지 조성, 버섯재배사 현대화 등 지역 특화작목 개발 및 육성과 농업대학 운영, 농업인 전문기술교육과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도시 소비자 영농 체험 사업을 활성화하여 차별화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5년도 농촌자원개발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3년 만에 또 다시 전국 농촌진흥기관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함으로써 경주 농업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상 사업비를 통한 지역발전 사업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됐다.

농기센터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08년도에도 고품질 쌀 생산, 지역특화작목 육성, 소비자 도․농 교류 활성화, 농업인과 함께 하는 현장지도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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