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인의 경주여행

시ㆍ수필 낭송회와 문학세미나

황재임 기자 / 2007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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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시 김달진문학관(관장 이성모, 마산대 교수)이 주최하고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회장 최동호) 경남지회가 주관한 ‘제3회 문학세미나ㆍ시와 수필 낭송회’가 지난 10일 오후5시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김달진문학관 이성모 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부산, 마산, 함양에서 온 시인들과 경주 시인들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이며 함께 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친해지는 자리가 되어 오늘의 세미나와 낭송회가 잘 진행 되었으면 한다”며 “경주 남산 순례코스를 서남산 주차장-상선암-금오봉-용장골의 3시간 남짓한 산행으로 잡아놓았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정정헌 교수(창원대학교)의 사회로 김선학 교수(문학평론가, 동국대학교)의 ‘영향과 모방, 그리고 ‘법고출신(法古出新)’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회원 20명의 시ㆍ수필 낭송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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