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만앞으로 출발

명품사과 선적현장 김관용 도지사 격려

박현주 기자 / 2007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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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사과 데일리 선적
ⓒ 경주신문사


경북도는 대만사과수출 ‘Daily/데일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안동 청과물종합처리장에서 지난 19일 30톤을 선적했다.
데일리 사과수출 계획은 500톤으로 11월 130톤, 12월 170톤, 내년 1월 2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Daily/데일리’는 사과 수출량의 98% 점하는 대만에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사과를 대표할 수 있는 수출사과 공동브랜드를 지난 9월 전국 처음으로 개발해 국내 및 대만 특허청에 상표출원등록 하고, 포장박스 디자인도 새롭게 개선해 대만 수출을 시작했다.

수출주력시장인 대만시장에서 품질면에서 비슷한 일본사과는 대표브랜드 ‘일본사과’로 판매되어 대만소비자로부터 인지도가 높은 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별 각기 다른 브랜드 사용과 브랜드 마다 식미가 달라 대만시장에서 소비자의 혼란이 야기되어 수출 공동브랜드와 수출용 포장박드 디자인을 개발 사용하게 되었다.

경북도는 데일리사과 수출을 위해 안동시와 공동으로 3개수출단지(녹전, 임동, 임하) 대상, 5억원을 투입해 당도 12.5brix 이상, 색도 90%이상의 명품사과를 생산했으며 대만 바이어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달 15~18일까지 4일간 대만 현지 사과수출협의회의 개최했다. 또 지난 5~8일까지 3박 4일) 대만 바이어 6명을 초청해 안동, 영주, 봉화지역의 명품사과 재배농장과 유통시설을 방문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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