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돼지 늘고 닭은 줄어

12월말 가축통계조사 결과

이종협 기자 / 2008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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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가축통계조사 결과 12월 기준으로 한우는 6천252호에 5만7천760두, 육우는 175호에 4천905두로 지난 6월말 대비 각각 5.9%,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젖소는 251호에 1만4천856두, 돼지는 124호에 14만9천297두로 6월말 대비 각각 0.9%, 0.2%로 증가한 반면 닭은 258호수에 211만3천234수로 6월말 대비 15.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의 경우 30두 이상 전업농가의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육우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재개 지체에 따른 사육농가의 불안심리가 안정됨으로써 사육호수 및 두수가 모두 증가한 반면 젖소는 사육농가의 고령화로 사육호수 및 두수가 감소했다. 닭은 하절기에 소비가 집중되는 육계의 사육호수 및 두수가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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