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용 상토지원 전면실시

16억원들여 농가 1만7천 234호에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1월 15일
공유 / URL복사
벼 육묘용 상토지원 전면실시
16억원들여 농가 1만7천 234호에


경주시는 FTA 극복을 위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 육성으로 살맛나는 선진 농촌을 건설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를 공급하기로 했다.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못자리 실패율을 최소화함으로써 육묘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기 위해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상토 지원 사업은 농가별, 마을별로 해당 읍면동에 이 달 말까지 신청하면 농협을 통하여 3월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시가 올해 지원하게 될 상토는 관내 1만7천234농가 벼 재배면적 1만4천㏊에 총예산은 16억으로 53만포를 공급하며, 지원기준은 벼 재배 1㏊당 20kg단위 50포 기준으로 1포당 3천원으로 1포당(20kg) 시 1천500원, 농협 600원, 자부담 900원으로 관내 벼 재배 전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