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여풍당당, 선진시대의 주역으로...

경북 여성신년교례회 보문에서 열려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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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여풍당당, 선진시대의 주역으로...
경북 여성신년교례회 보문에서 열려
경주시 여협 급수 자원봉사 손님맞이


ⓒ 경주신문

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자)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대구은행이 후원하는 ‘2008 경상북도 여성 신년교례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보문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내외를 비롯한 백상승 시장 내외, 도의회의장 내외 , 도 교육감 내외 , 경북지방경찰청장내외분, 언론사 대표, 정당관계자, 여성경제인 대표, 전현직 여성단체장, 여성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새해를 설계하며 친분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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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MUSIC-J 전자현악팀’이 아름다운 선율을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돋우고 이어 경북도 여협 회장의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격려사, 축사, 여성단체 소개와 ‘박애리 국립창극단원’과 ‘포항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 신년하례, 시루떡 절단, 축배, 오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 회원 20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한복을 차려입고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서 멀게는 울릉도에서, 가깝게는 포항시까지, 찾아오는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급수 자원봉사를 펼쳐 행사장 입구를 환하게 했다.
또한 백 시장은 요즘은 세상의 주인공이 여성인 여풍당당의 시대로서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선진시대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여성임을 강조하면서 여성권익 향상과 여성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건배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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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협은 ‘천원으로 나누는 행복’이라는 성금모금 행사를 벌여 참석자가 행사장을 입장하면서 1천원씩 성금모금함에 투입하여 모인 위문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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