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적지에 명예 통역 안내원 배치

6개소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16명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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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적지에 명예 통역 안내원 배치
6개소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16명

경주시가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주요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안내소에 외국어 통역 안내원 16명을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달 11일부터 불국사를 비롯한 대릉원, 첨성대, 안압지, 분황사, 양동마을과 포석정 등에 16명의 통역 안내원을 배치해 12월 말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주 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도부터 주요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안내소에 통역안내원을 배치해 언어소통 문제로 인한 관광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 36명을 선발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감은사지를 비롯한 괘릉, 교동, 김유신묘, 대릉원, 무열왕릉, 분황사, 불국사, 안압지, 양동마을, 오릉, 첨성대, 포석정, 동리목월문학관 등 14개소에 배치했으며 연말까지 운영한다.

시는 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지의 역사적인 의미와 유래 및 얼 등을 정확히 설명함으로써 독특한 문화․역사 체험 기회와 편의를 도모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는 지난 2001 연도부터 주요 문화유적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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