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거리에 문학의 꽃을

경주문인협회 김홍주회장 취임

황명강 기자 / 2008년 03월 09일
공유 / URL복사
경주의 거리에 문학의 꽃을
경주문인협회 김홍주회장 취임

ⓒ 경주신문

경주문인협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경주시 소재 대한뷔페에서 열렸다.
90여명에 달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으로 구성된 경주문인협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인단체로 꼽히며 그 성과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주요 문화재를 소중히 가꾸어야 함은 물론이고 아울러, 현재의 문화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주시비동산 건립' 등의 사업을 내세운 김홍주 시인이 경주문인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김 회장은 “향가의 본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주문인협회 회원들에게 왕성한 창작의욕을 펼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74년부터 경주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온 김홍주 회장은 동국대학교 미술과 및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수료했고 국립 청주, 대구,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황명강 기자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