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테마관광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관광코스인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모집에 들어갔다.

자전거를 이용한 체험관광을 통해 살아있는 경주, 머무르는 경주, 다시 찾는 경주를 만들어 지속적인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주시가 새롭게 개발한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 코스는 오는 11월까지 7회에 걸쳐 1박2일로 실시하며 1일차는 자전거 투어로 시내권과 인근 사적지와 안압지 공연을 관람하며 2일차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불국사권과 동해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밀레니엄파크 관람, 신라문화체험 코스로 개발했다.


경북도가 지역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1시군 1관광명품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개발한 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는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이 맡아 운영하며 참가비는 가족단위 3명 기준으로 1박 2일 10만원 정도이며, 참가비에는 자전거, 음료, 식비, 관광책자, 입장료,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여행자보험에 가입되며, 관광유적코스별 문화유산해설사가 설명한다.

시는 자전거를 이용한 권역별 관광 코스를 활성화함으로서 정적인 관광에서 동적인 체험관광으로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경주관광 인식을 변화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아이템 구축으로 특별한 추억을 제공함으로서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