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야외 상설공연장에 아름다운 공연을

부채춤, 무당춤, 살풀이, 창작음악 등,전통 국악과 퓨전 등 연중 96회 공연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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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 보문 야외 상설공연장이 개장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게 됐다.
보문관광단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건설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코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경주시지부(지부장 김인식)가 주관해 18일 오후 7시 30분 국내외 관광객 등 500여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화려한 개장 공연을 갖는다,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밤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선보이게 될 보문야회 상설공연은 전통국악인 부채춤을 비롯한 무당춤, 장고춤, 수막새춤, 승무, 살풀이, 삼고무, 사물놀이, 만파식적, 창극, 민요와 퓨전음악인 창작음악과 사물놀이, 모듬북 등 총 96회 공연을 실시한다.
참여공연단체로는 경주국악협회를 비롯한 세천향, 신라소리, 가람, 다연, 윈드오케스트라 공연단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예술의 조화로 천년고도 경주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시는 문화관광도시인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국악과 문화예술의 향수를 체험케 함으로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 상설공연과 더불어 보문야외 상설공연을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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