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쏘다

동국대 사격부 전국사격대회 2연패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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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가 지난 21~27일까지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4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소총복사 종목에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한국체육대학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1734점 대 1733점, 1점 차로 누르고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공기소총 종목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경남대에 각각 1점, 0.6점 뒤져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2006년 제15회 도하아시아경기대회와 2007년 제24회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은메달리스트인 김혜성(사회체육 4) 선수의 활약으로 참가한 4종목에서 6개의 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사격부 김태호 감독은 “전 종목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몇 종목을 놓쳐 아쉽다. 오는 12일부터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는 200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는 이번보다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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