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와 유림의 새 주인

경주향교 신임 전교 이주덕

최병구 기자 / 2008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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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성균관 유도회 신임 회장 정진석

경주향교 전교 및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백상승 시장, 최학철 시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있었다.
취임한 이주덕 신임전교는 “부족하지만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교부설 사회교육원 활성화, 투명한 재정 운영, 유림 단합, 청소년 인성 교육 등의 많은 업무들을 민주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옹고지신의 자세로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미풍양속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주향교의 전교로 선임된 이주덕 전교는 경주양잠조합장, 상진회 회장, 임란추모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0여년간 경주향교 총무를 지내는 등 평소 유학 및 전통문화와 연계하는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다.
한편 성균관 유도회 경주지부 신임회장에는 정진석씨가 취임했다.

최병구 기자


↑↑ ▲이임하는 최병준 전(前) 전교(좌)와 신임 이주덕 전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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