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예술회관

전시관 규모와 위치 변경 요구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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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술인연합회

건립중인 경주문화예술회관 전시관이 그 규모와 위치가 적합하지 않음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환경미술협회 사무실에서는 미술협회 경주지부, 경주서예가 연합회, 경주시 도자기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등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해 경주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 관해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설계도면에 준하면 대 전시실이 467m2로 4층에 위치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작품 운송용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대형 작품일 경우는 이용이 불가능하므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과 전시관의 규모가 현재 서라벌문화회관보다 조금 넓은 정도여서 실망스럽다는 의견들이다.
현재 시와 시의회에 ‘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에 관한 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는 경주예술인연합회 회원들은 설계의 수정을 촉구하는 한편 바람직한 해결책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황명강 기자

↑↑ ▲경주예술인연합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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