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U-8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영남권 대회 경주에서 개최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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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4~15일 이틀간 경주황성잔디구장에서 영남권 유소년 24개 팀 7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U-8 유소년 영남권 축구페스티벌을 열었다.

축구를 통한 유소년 신체단련 기회 제공과 더불어 건전한 축구문화의 보급과 육성 및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코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아디다스가 후원한 제1회 U-8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만 8세 이하 어린이들로 구성돼 첫날은 조별리그로 경기를 펼쳤고 둘째날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서라벌FC가 3전3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총 13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U-8 페스티벌은 전국을 수도권 남부권역과 북부권역, 중부·호남권역, 영남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15분씩 총 30분이며 7:7 축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팀당 총 14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유롭게 선수교체를 할 수 있고 오프사이드가 없으며 단, 경기장에 나서는 7명의 선수는 1학년 4명과 2학년 3명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아디다스 U-8 영남권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유치함으로서 역사·문화·관광·체육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 ▲고도경주에서 최고를 꿈꾸며 경기를 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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