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학습 지원

초등생 300명 경주영어마을 4박5일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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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사교육비 절감, 공교육 보완 등을 위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에 위탁 운영한다.

경북도의 영어체험학습 운영 지원사업과 관련 도비 8천850만원, 시비 1천470만원, 위탁운영기관인 영어마을이 장학금 명목으로 600만원, 자부담 1천80만원 등 학생 1인당 40만원씩 총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자해 4박5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참여 학생 300명 중 270명에 대해서는 4만원의 참가비가 부담되며 저소득층 30명은 전액무료로 지원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경주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이달 26일까지 선발하며 다음달 29일부터 1회 50명씩 6회로 나누어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모의고사를 통한 수준별, 맞춤형 반편성을 시작으로 1일 8시간 30분씩 전 일정 원어민 책임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 출입국 desk, 은행, 우체국, 여행사 등 가상 체험실을 이용한 simulation 교육, 철저한 영어능력 평가를 통한 수준별 강의 등 고효율의 영어학습 프로그램과 지역 소재 문화재 1일 영어투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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