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사관 후보생들의 남모른 선행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주신문 기자 / 2008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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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군사교육단(ROTC, 이하 학군단) 후보생들의 남모른 선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군단(단장 금동희 중령)이 2000년부터 9년 동안 휴무일을 이용해 천우자애원(현곡면)과 나자레요양원(구정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 온 것.

금동희 학군단장은 “대민 봉사활동으로 희생과 봉사를 통해 감사를 깨닫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인성함양, 국민의 군대로서 사회복지기관과의 유대강화 및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 효 실천으로 대학생활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할 수 있는 동기부여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심상명(생명과학과 3년) 후보생은 “내가 그분들을 도와 드리는 것은 크게 힘든 것은 아니지만 그분들께서 너무 감사해 하는 것을 보며 봉사가 얼마나 필요하고 아름답고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받는 것보다 도움을 줄때가 더 많은 기쁨을 얻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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