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지키는

푸른 별 푸른 하늘

전효숙 기자 / 2008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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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이 살아가기 적합한 지구의 평균온도는 섭씨15도
ⓒ 전효숙 기자
2008그린경주21 의제실천 공모사업으로 경주시자연환경해설가모임(회장 이교일)에서 주관한 ‘신나는 환경교실’을 지난 21일 동천초등학교 4학년 8학급 278명의 친구들과 함께했다.

↑↑ 노숙자가 되어버린 바다표범을 보며 수업중
ⓒ 전효숙 기자
노숙자가 된 바다표범이 신문지를 덮고 길거리에서 잠자는 모습을 보고 까르르 웃어버린 아이들이 푸른별 지구, 생태계, 온난화 등의 용어 속에 조금씩 심각한 표정이 되었다.
이산화탄소 발생의 문제점을 듣고 “그럼 숨쉬는 것도 안좋겠네요”하며 나름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 가을단풍을 보며 수업중
ⓒ 전효숙 기자
경주시자연환경해설가모임은 2006년 ‘천년의 미소 아름다운 경주 가꾸기’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신나는 환경교실’을 열고 있다. 또 작년부터 경북청소년자연생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푸른별지구를 보며 수업중
ⓒ 전효숙 기자
이교일 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사랑을 외쳐봅니다. ‘손수건 사용해요, 학용품 아껴써요, 가까운 길은 걸어 다녀요, 자전거 타요, 이면지 사용해요, 분리수거해요, 개인 컵 휴대해요.’ 이런 작은 일들을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하는 것이 제일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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