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개원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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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초ㆍ중·등 학생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09년 경주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시가 개원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관내 취약계층 64명의 청소년들에게 학교 수업을 마치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숙제 및 주요과목 보충심화 학습지도, 문화ㆍ예술, 스포츠, 과학ㆍ탐구 등 특기ㆍ적성 교육, 부모 교육, 가족 캠프 등과 급식, 건강관리, 상담, 생활일정관리, 귀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계ㆍ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청소년 복지와 보호에도 힘을 쓰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필요한 각종 청소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경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과 후 홀로 방치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비행ㆍ범죄 노출예방, 결식 및 학습부진을 해소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 3월 개원하여 작년까지 180명의 청소년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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