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고 국가대표 3명 확정

캐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이성주 기자 / 2009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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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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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36개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라공업고(교장 손수혁) 3명의 선수가 국가 대표 선수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14일부터 금년 1월 11일까지 2달 동안 3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통해 신라공고는 자동차 차체수리 직종의 최원석 선수(지도교사 서동욱)와 자동차 도장 직종 이희봉 선수(지도교사 서동욱), 그리고 판금 직종의 정태양 선수(지도교사 한보승)등 3명의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올림픽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직종별로 2년 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들이 3차에 걸친 치열한 평가전을 치룬 후에 국가 대표 선수에 선발된다.

신라공고는 2007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최원석?이희봉 선수와 2008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정태양 선수가 3차에 걸친 평가전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은 오는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캐나다 캘커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신라공고는 이미 지금까지 4명의 국가 대표 선수를 배출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은·동메달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자동차 직종 7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기능·기술 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최고의 명문 공고로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우수상 5개로 전국우수기관(은탑 수상)에 이미 선정된 바 있다.

신라공고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평가전에서 또다시 3명의 국가 대표 선수를 배출함으로써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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