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정신 깃든 경주에서 최고의 태권실력을

전국에서 현재까지 2만여명 참가, 동계캠프 요람으로

최병구 기자 / 2009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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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도 태권소년·소녀들의 열기를 식히지 못하고 있다.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문수)와 태권도경주훈련캠프유치위원회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인프라는 물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태권도동계훈련캠프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12월 8일부터 시작한 동계훈련 캠프에는 15일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2만여명이 참여해 훈련을 하고 있다.

김문수 회장은 “전국의 태권도 지도자 및 감독들에게 우리 경주가 태권도의 성지임을 강조하고 특별히 태권도 정신과 삼국을 통일하는데 근간이 된 화랑오계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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