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신입생 3년 연속 100% 충원

지난 27(금) 입학식 열려

경주신문 기자 / 2009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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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올해 2104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3년 연속으로 100% 충원율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7일(금) 오전 11시 교내 문무관에서 압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오영교 총장은 “입학하기까지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다해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우리 동국대학교에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선택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패기 있는 젊은이가 될 것”을 신입생들에게 주문했다.

이사장 직무대행 영담 큰스님은 치사에서 “앞으로 4년간 동국의 교정에서 ‘자기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삼아라’ 하신 부처님의 말씀과 같이 지성과 불성을 두루 겸비한 유능한 지도자의 길을 닦아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신입생 중 한의과대학 한의예과의 김홍민군은 최우수성적으로 입학하여 6년간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입생 충원율은 대학정보공시제도에 의해 작년부터 의무적으로 공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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