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고의 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문화고등학교 이민기 학생 조현정 재단 장학생 결정

이민기 기자 / 2009년 05월 29일
공유 / URL복사
조현정 재단은 지난 3월 31일 문화고등학교 이민기(18) 학생을 전국의 장학생 후보중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조현정 재단 이사장은 1999년 재단을 설립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 2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은 집안 형편이 비교적 어려운 학생들 중 전국 모의고사 상위 1% 이내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또 특이점은 선발 기준에 '평생 금연'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고등학교 시절의 약속을 끝까지 순수하게 지키는 사람을 인재로 키우겠다는 조현정 이사장의 철학에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장학금은 선발 직후부터 대학교 2학년 때까지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4년 분할 지급한다.이 장학금은 한국에서 고등학생이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중 가장 큰 규모로 재단설립이래 선발된 장학생들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

문화고등학교는 지금 까지 총 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면서 학교의 교육순준과 학생들의 자질이 전국의 고등학교와 비교해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되고 있다.

이민기 문화고 학생기자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