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

다문화 가정 유아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

박화순 기자 / 2009년 06월 11일
공유 / URL복사
경주시 주민 생활 지원민관 협의체(김종우 위원장)는 ‘어린이집에서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영유아분과 워크샵’ 을 지난 10일 오전 11시 성건동 소재 대한뷔페에서 경상북도보육정책 위원회 정운화 위원장, 경주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관협의체 백재욱 사무국장을 비롯한 내빈과 영유아분과위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워크샵에 참석한 영유아 분과위원들
ⓒ 경주신문


이날 워크샵에서는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 및 교육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전문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정운화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바야흐로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고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사는 시대가 되었다 며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 집에서 다문화교육을 위한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운화 위원장의 격려사
ⓒ 경주신문


이어 김혜숙 박사(경북 법인 교육시설 연합회 회장)는 현재 “유아교육은 다문화 교육이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수용할 수 있는 일반인들의 교육이 함께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김박사는 또 “여러 기관에서의 다문화가정 아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고 아이들 교육의 첫 출발지인 어린이 집에서 다문화가정 아이와 일반 아이와의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 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 했다.

↑↑ 김혜숙박사의 사례발표
ⓒ 경주신문


최현기(삼보어린이집 원장) 가정 분과 회장은 “이곳 경주는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관계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어린이 집 수용이 높은 편이다. 현재 차량지원금 등 일부를 보조받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더욱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지역이다" 며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 사례발표경청
ⓒ 경주신문


이날 워크샵에 참가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를 위한 사회 복지 및 아버지들의 의식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