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실무담당자 초청 경주지역 기업 애로 청취

지역기업인협의회 개최

권민수 기자 / 2009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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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신문


경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경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주시청의 지역경제과, 수도사업소, 한국전력, 경주소방서 등의 실무담당자 5명을 초청해 경주지역 지역기업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정우 경주상의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업인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기업이 겪고 있는 규제애로 등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의 참석기업인들은 냉천지역 업체 진입로 가로등 설치 및 순간정전에 대한 대책, 모화공단 관리지역을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 공단지역 진입 교량 및 도로 확·포장, 천북지방산업단지 광역상수도의 이용으로 요금 부담 등을 건의 했다.

이 밖에도 용강공단 내의 네거리 명칭부여와 안내판 설치, 천북지방산업단지 안내판 설치 등 10여 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이에 경주시청은 냉천지역 가로등 설치, 용강공단 내의 네거리 명칭부여 및 안내판·교통반사경 설치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을 약속했고 이 밖의 건의사항에도 적극 개선하기로 했다.

한국전력에서는 냉천지역 기업체 순간정전의 해결을 위해 직접 방문 조사해 당초 2011년 4월에 준공계획 된 입실 변전소를 2010년 12월로 앞당겨 준공해 정전의 감소와 신규부하 공급여력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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