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

경북 1호로 경주 세심마을에서 개장식 열어

김경효 기자 / 2009년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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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주시지부(지부장 유시한)는 지난 11일 경주 세심마을에서 “녹색 자전거가 달리는 농촌체험마을” 유시한(농협경주시)지부장, 노명섭(월성원자력)본부장, 김영준 안강읍장, 이우근 마을대표와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 경주신문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도별 1곳씩 모두 9개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사업신청을 지난 5월에 받아 경주 세심마을이 금년도 시범사업 마을로 지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세심마을에서는 이사업을 통해 자전거 30대, 헬멧, 보관 캐노피 2동 등을 지원받았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주)월성원자력 본부로 부터 가족용 4인승 자전거 2대를 기증 받았고 노명섭(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옥산초등학교 학생30여명과 함께 자전거 시승식도 가졌다.

ⓒ 경주신문

농협은 이 사업을 통해 자전거를 활용한 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건강한 숲길, 시원한 강변길 등을 탐방하는 Green Way체험 , 방문객이 마을을 자전거로 탐방해 그 과정에서 안내자가 스토리텔링 등으로 마을의 전통 등에 대해 해설하는 Easy & Slow 체험 등 자전거를 활용한 마을체험 프로그램으로 도 농간 교류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관광형태의 가능성을 제시하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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