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학교급식비 11억여원 지원

88개 초중고 특수학교 3만8천명, 농산물 860, 축산물 150, 우유 95

김경효 기자 / 2009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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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지급하는 올해 2학기 분 학교 급식비 11억여 원을 이 달 중에 지원키로 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우수 국내산 농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도모코자 지원하게 될 급식비는 농산물 8억6천만원, 축산물 1억5천만원, 우유 9천5백만원이다.

지난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해온 경주시는 올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늘려 지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지급하게 될 급식학교는 총 88개 학교에 학생수는 3만8240명이다.

지원기준으로는 농산물의 경우에는 1인 1식 250원이고, 축산물은 천년한우가 700원/100g, 돼지는 70원/100g이며, 우유는 1인 기준 330원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3월 학교 급식비 10억3600만원을 지급한 경주시는 지난해에는 13억8900만원을 지원해 관내 초․중학교 67개교 2만9700명에게 급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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