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주 쌀 품질 UP

벼 종자 보급종 신청

권민수 기자 / 200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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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고 품질벼 품종을 공급해 퇴화종자를 갱신함으로써 쌀 품질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고품질 벼 종자신청을 받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벼 보급종 신청기간은 소독종자는 지난 달 5일 부터 이달 15일까지, 미 소독 종자는 지난달 6일 부터 30일 까지 마감했으며 공급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경주시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벼 정부 보급종 예시량은 312톤이며 경주시 전체 식부면적 대비 보급종 예시량 비율은 44.2%다.

공급 품종은 운광벼(42), 삼덕벼(40,5), 일품벼(67.5), 새추청벼(1), 주남벼(5), 동진1호벼(131), 삼광벼(5.6), 동진찰벼(11.6), 칠보벼(7.6) 등 총 9개 품종이다.

보급종 신청은 동 지역의 경우 각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읍 면 지역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을 하고 종자가격은 3만3260원/20㎏(포)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정부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각종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자가 채종 종자보다 10%정도 증수되며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쌀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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