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이웃사촌(社村) 우수 활동 부서 시상

전촌1,2리 이웃사촌 제2발전소 연료팀 최우수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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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별 이웃사촌 수상자들이 시상 후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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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지난 14일 2010년 하반기 이웃사촌(社村) 활동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감포읍 전촌 1,2리 이웃사촌인 제2발 연료팀이 최우수 팀에, 감포읍 감포 4,5리 이웃사촌인 제1발 연료팀과 양북면 용동 2리, 양남면 상계리 이웃사촌인 제2발 계통기술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제2발전소 연료팀은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신축 홍보관을 견학하고, 주말 농장 운영과 마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을 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마을의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마을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과 가족처럼 어울려 거리감을 없애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웃사촌’은 지역공동체 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원자력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존공영의 원토불이 정신 함양을 위한 1부서 1마을 결연활동으로 교대근무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은 지난해 인근지역 마을 주민 3000명을 초청해 신축 홍보관 견학을 시행했으며 결연 마을의 애로 사항 해결, 일손 돕기 봉사활동, 주말 농장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쳐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월성원자력 김관열 대외협력실장은 “이웃社村의 지속적인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경로잔치를 비롯한 결연 마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기적인 방문과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들과 원전 직원들이 한 가족처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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