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깨끗하고·쾌적하게

27억원 투입…축사 15곳 시설현대화 추진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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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11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15개소(한우 7, 젖소 7, 돼지 4)에 총사업비 27억여원을 확보·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지난 5월 23일 경북도에서 신청대상자를 대상으로 축종별 대상자 선정기준 세부항목별 채점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이달 중으로 보조금 교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6월부터 11월까지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오는 12월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우와 돼지의 경우, 축사시설 개보수 및 내부 자동화 시설 등의 사업이 추진되며, 젖소의 경우 축사시설개보수, 착유시설 등을 개선하게 된다. 지원조건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경주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축사시설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방역 등의 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농가를 만들어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부를 가축 서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해 관리가 편리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도부터 노후화된 축사시설 개선과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이를 위한 농가 안내 및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3월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 농장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한우 100개, 양돈 50개 등 총 150개 농장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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