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특산물 서울로 상경하다

서울역에 경주 특산물 임시매장 운영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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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특산품 개점식 후 판매장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각계 내빈과 특산품 생산업자.
ⓒ (주)경주신문사
경주의 대표상품들로 구성된 특산품이 서울역에서 판매됐다.
경주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최양식 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정수성 국회의원, 서울역장, 농·축·수협장, 재경향우회장 및 관내 특산품생산업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특산품 임시판매장 개점식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경주특산품 판매장은 지난 3일 개점식 및 홍보행사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임시매장으로 운영됐다. 판매장에는 경주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특산품에 대하여 서울의 최고 관문인 서울역에서 판매 및 홍보를 통하여 경주 농·축·수산물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판매품목으로는 이사금 쌀, 양남파프리카, 산내고사리, 경주천년한우, 아카시아꿀, 김명수 멸치액젓, 황남빵 등으로 26개 품목을 판매·홍보했다.
최 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적극지원할 것이다”며 “이번 경주특산물 판매 개점 행사를 통하여 재경향우회 회원들과 서울시민들의 경주특산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개점식과 함께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만파식적)연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종소리를 현대과학으로 재현한 사이버종을 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버종은 경주특산물 판매장 개점 및 폐점시, 정오 및 오후 6시 하루 총 4회 울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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