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장애인 인턴사원 선발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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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사장 김종신)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인턴사원을 선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한수원은 장애인 인턴사원을 뽑기 위해 지난달 30일 모집공고를 낸데 이어 4일부터 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면접을 통해 이달 중순경 80명을 최종 선발한다.
이들은 이달부터 6개월간 본사 및 사업소에 배치, 업무지원과 홍보 및 자료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인턴 근무 중에는 어학교육 등을 받을 수 있고, 인턴을 수료하면 향후 한수원 입사시험시 5% 가점을 부여받는 특전도 주어진다.
김종신 사장은 “장애인 인턴사원을 대거 채용해 취업 소외계층의 고용확대에 주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6월 1차로 장애인 29명을 정규사원으로 뽑은데 이어 하반기에는 50여 명의 장애인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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