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장이전

농업인 호응도 좋아 임대 증가추세

경주신문 기자 / 2011년 07월 11일
공유 / URL복사
ⓒ (주)경주신문사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그동안 보문단지 입구에서 시행하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서악동(구, 경주초등부지)으로 확장 이전했다.
2010년 10월부터 (구)경주초등학교를 8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전체 임대농기계를 완전이전 후,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재개에 들어갔다.
센터는 현재 49종 총 20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임대수요가 2010년 대비 2.5배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앞으로 보다 많은 기종과 농기계를 보유해, 농업인의 악성노동력을 절감시키고 기계화율 제고를 통한 편리성을 도모해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의 임대 조건은 지역 내 거주 농업인으로서 먼저 경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http://gyeongju.ambank.kr)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리고 농업인안전공제보험(농협)에 가입한 후 확인증을 지참,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임대장비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사용료는 농기계 구입가격의 0.2~0.5%(평균 2만~3만원)정도이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