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과 봄 산나물 풍성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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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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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 장날인 지난 24일 경주시내 주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행사가 열렸다. 최근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시내 주부단을 모집해 연간 10회의 전통시장 장보기투어 행사를 가지고 있다.

양남시장은 1943년 개설된 공설시장으로 100여개의 점포와 노점상들 삶의 터전이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돌미역, 참가자미, 산나물, 엄나무순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기청산식물원을 찾아 새소리 듣고 식물들의 향기를 맡으며 공부도 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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