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총력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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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바오젠그룹 총재 일행을 초청하고 경주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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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가 중국 대표 일용품유한공사인 바오젠그룹의 2013년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바오젠그룹의 리다오총재 일행을 초청, 경주관광의 매력을 소개했다.

리다오총재 일행은 지난 1일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월드, 테지움경주 등 보문관광단지권 주요 위락시설을 방문한데 이어 2일엔 양동마을과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등 지역 내 주요 사적지와 박물관을 둘러봤다.

바오젠그룹은 피부미용 및 일용품 생산·판매에 나서고 있는 중국 최초의 다단계 회사로 10만여명의 직원이 몸 담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중국을 사랑하는 다국적기업’,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특출한 공헌을 세운 좋은 기업’ 등의 칭호를 받고 있는 바오젠그룹은 매년 우수 직원을 선발, 재충전 기회 및 동기부여를 위해 해외 인센티브 투어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제주에 직원 1만여명을 보내 직접소비지출 286억원, 생산유발효과 517억원을 발생,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에 바오젠총재 일행을 초청하게 됐다”면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바오젠그룹의 2013년 인센티브 투어단을 경북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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