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안전업무공동추진’협약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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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원자력안전업무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방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양 측은 이에 따라 현실성 있고 면밀한 지역 방사능방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교육 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 관련 정보교류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원전 주변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선정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방사능방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경주시방사능방재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원자력 안전규제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원자력안전정보 공유뿐만아니라 방사능 방재업무 교류를 통해 체계적이고 향상된 방사능 방재계획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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