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돌입

경주신문 기자 / 2012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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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5일 서면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매입할 예정인 2012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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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12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만9370포대(40kg)를 지난 11일부터 매입에 나서고 건조벼 17만3630포대(40kg)를 다음달 5일 서면 아화농창을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으로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이 중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만610원, 1등급 4만9000원, 2등급 4만6820원, 3등급 4만1670원 등으로 책정됐다.

매입가는 지난 8월 평균 산지쌀값(16만2060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5977원의 90%수준에서 결정됐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당일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 환산가격을 적용한 뒤 내년 1월에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잔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수매품종은 삼덕벼와 삼광벼이며, 수분함량은 13~15%로 수분이 13%미만일 경우는 1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20만3000포대(40kg)를 전량 매입하고, 벼 재배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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