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로명 안내도 2만부 제작 배부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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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대비 주민들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도로명안내도’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도로명안내도는 가로 23㎝ 세로 30㎝의 소책자 형태로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2만부가 제작됐다.

도로명안내도는 도로명, 도로구간의 기·종점, 주요건물의 건물번호 및 건물명칭, 도시계획, 관광지, 문화재, 교통시설 등을 수록하여 종합적인 안내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아 주민들이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다.

시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5개 권역별(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외동읍, 내남면), (건천읍, 산내면, 서면), (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현곡면), (동지역, 현곡면 금장리)로 제작된 도로명안내도를 각 읍면동사무소 및 우체국 등 공공분야, 택배·배달업체 등 민간분야, 이통장 및 마을회관에 배부했다.

시는 도로명안내도를 배부 받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경주시 홈페이지 및 경주시생활지리정보시스템(http://gis.gyeongju.go.kr)에 E-BOOK을 제작해 등록하여 필요시 누구나 쉽게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도록 구축을 완료했다.

손운락 토지관리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도로명안내도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길찾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14년 전면시행되는 도로명주소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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