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본 나라시와 추억만들기 ‘눈길’

나라시 유소년 축구단 열렬히 환영

경주신문 기자 / 2013년 08월 30일
공유 / URL복사
↑↑ 경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유소년 축구단이 최근 경주를 방문해 지역의 서포터즈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주)경주신문사


경주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와 추억만들기에 발 벗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일본 나라시는 경주시와 인연이 깊은 도시다.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가장 오래된 해외 도시로, 그동안 경주벗꽃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는 등 교류 친선 및 친목을 돈독히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일본 나라시 선수단이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경주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최상운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시정새마을과 직원과 나라시 서포터즈인 (주)아이코리아 경주시지회 회원들이 꽃다발과 특산품을 선물하는 등 열렬히 환영했다.

특히 이철순 아이코리아 경주시지회장은 지난 21일 경기를 마친 나라시 선수단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초청해 경주의 맛을 알리는 등 훈훈한 정도 함께 나눴다.

나라시 마사시(11) 선수는 “축구대회 기간동안 베풀어준 환대와 격려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해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