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AI 확산 방지 간담회 개최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1월 27일
공유 / URL복사
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이철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제도시위원회실에서 전북지역의 AI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전북 고창군에서 발생한 AI가 부안군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경주시 축산과로부터 긴급방역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받고 이에 따른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1월 현재 지역의 가금류 사육 규모는 닭 등을 포함해 244만9000마리에 달한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방역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도 경계지역에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는 등 AI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하는 동시에 긴급방역에 나서기 위해 예비비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집행부의 보고를 받은 후 AI 확산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 대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방역약품 및 장비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X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