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홍 경주시장 출마예상자 출판기념회

소통이 답이다 통해 지역사회 해법 제시

이성주 기자 / 2014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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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홍 전 경주시 부시장의 ‘소통이 답이다’ 출판기념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열기를 북돋았다.
ⓒ (주)경주신문사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황진홍 전 경주시 부시장의 자전적 에세이집 ‘소통이 답이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15일 보문단지 내 교원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원식 전 경주시장, 황윤기 전 국회의원, 불국사 주지 성타 큰스님, 경주제일교회 정영택 담임목사 등 지역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황 전 부시장은 어머님의 소통편지 소개로 시작한 인사말에서 “격려를 위해 참석해주신 한분 한분의 고마움에 살아가면서 갚겠다. 경주 시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황진홍 교수는 저서에서 경주에 대한 비전과 사랑을 언급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강의 의지도 보였다.

과거 3번의 출마 경험에 대한 실패 이유를 시민과의 소통 부족에서 찾아내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황진홍 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시민들과의 소중한 소통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원식 전 경주시장은 “시장 재임 당시 진정성과 성실성으로 일등 공직자였던 황 부시장이 남은 생애도 세상과 소통하면서 이웃들을 행복하게 할 위인”이라고 칭찬하였다. 경주 출신의 한국대표 만화가 이현세 씨도 축하 영상을 통해 출판 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부친 황용곤 옹, 부인인 김남진 여사, 아들과 딸이 나와 축하객들에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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