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4지방선거-도의원 선거 초반 기싸움 돌입-경주발전 역할 선언

이성주 기자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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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예비후보(새누리당), 도의원 경주1선거구 출사표
“경주 재도약위해 젊은 일꾼 필요하다”

ⓒ (주)경주신문사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성건·중부·현곡) 출마를 준비 중인 배진석(40)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출사표를 던졌다.

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1~2위를 다투던 경주가 최근 한 조사에서 전국 230개 기초단체 중 행복지수 206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면서 “경주가 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통!통!통 하라! 그러면 이룰 것이다’라는 3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첫째 중앙과 지방간의 가교역할, 둘째 규제 막힌 지역 경제를 뚫는 첨병역할, 셋째 지역발전을 위한 세대간 소통자 역할을 해나갈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 예비후보는 계림초, 신라중, 경주고를 졸업하고 건국대 사학과(학사), 고려대 대학원 정치학(석사)을 전공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4급)과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임영식 예비후보(새누리당), 도의원 경주시 제4선거구 출사표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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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경주시 제4선거구(서면·건천·산내·내남·선도·황남·월성·외동)에 가장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임영식(55) 전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농민출신으로 농촌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쳤다.

임영식 예비후보는 “경주는 농업이 아주 중요한 산업이다. 지금까지 30년을 농업인으로 살아오면서 진정한 농민대표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특히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새마을운동을 해왔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에 참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신경주로타리클럽회장, (사)경주시 새마을회 회장, 국책사업추진범시민촉구위원회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경주체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경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 신경주농협이사 등을 맡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18대 대통령 박근혜) 표창과 경북도지사 표창, 새마을봉사대상 등을 받았다.

김병태 예비후보(새누리당), 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 출사표
“그동안 쌓은 경험 경주를 위해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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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태(56) 전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5일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불국·보덕·양남·양북·감포·황오)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김병태 예비후보는 “그동안 경주시의회와 지역사회의 중요단체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경주를 위해 역할을 하고자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특히 경북도에서 경주와 관련한 현안을 원활하게 풀어나가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계림초, 경주중고,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제4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경주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주시체육회 기획부회장, 경주중·고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락 예비후보(새누리당), 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 출사표
“전문지식 살려서 지역발전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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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락(51) 전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1일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불국·보덕·양남·양북·감포·황오)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에 경주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경북도의회에 진출한다면 경주시의원 3선의 의정활동 경험과 포항제철연구소 연구원의 연구경험, 서라벌대학교와 위덕대학교 교수의 학문적 경험, 경주시니어클럽 관장의 노인일자리 창출경험과 전기공학박사와 문화재학과 고고학전공 문학박사의 전문지식을 살려서 경주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의 현안인 원자력문제, 신라왕경복원, 관광활성화 정책 개발에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을 바치고 경주지역 중고교생의 학력신장에 저의 교육경험을 바치고 싶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 전기공학과(공학사), 서울대 대학원 전기공학과(공학석사), 영남대 대학원 전기공학과(공학박사),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과(문학박사)를 졸업했다. 경주시니어클럽 관장, 서라벌대학교 및 위덕대학교 교수, 제5대 경주시의회 부의장(3선) 역임했다.

최식 예비후보(새누리당), 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 출사표
“희망 경주 만드는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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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동천·불국·보덕·양남·양북·감포·황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최식(71)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주가 살기 좋아 살고 싶고,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에 매료되어 찾고 싶은 도시, 그리고 원자력 산업과 연관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경주는 인구감소에 따른 시세위축, 기업유치 부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부진, 황궁과 황룡사 복원 등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 부재, 사회각 분야별, 지역별로 집단이기주의 팽배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를 해소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래동 출신으로 불국초, 경주중고, 진주농과대학(현 경상대학교)을 졸업했으며 불국사초등 총동창회장, 경주중·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영남일보 기자, (주)관광항공 대표이사, (주)영남산업 대표이사, 제5대 경북도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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