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홍 경주시장 예비후보 지지자들, 경북도당에 항의방문해 경선룰 강하게 비판

경주시장 경선후보 확정 및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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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주신문사


황진홍 새누리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후보 결정에 불복해 지난 13일 새누리당 이의신청소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14일 오전에는 대구지방법원에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경주시장 경선후보 확정 및 공표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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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예비후보의 이 같은 압박은 경선후보 확정의 근거인 여론조사가 ‘불법전화 착신전환’으로 인해 여론조사 결과가 조작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난 뒤 재심의 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에서다.

황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은 지난 15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을 방문해 “전화번호를 돈으로 사서 여론조사 2등이다. 도덕성과 진실성도 없는 후보는 즉각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선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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