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입후보자를 공개합니다-박병훈(기호4·무소속)

일반사항·정책사항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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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의 질의서에 흔쾌히 답변서를 보내주신 후보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원고량이 많을 경우 지면상 공정하게 요약을 하였습니다. 답변 내용이 없는 문항은 공란으로 처리했습니다.

<일반사항>
-성명 (한자포함, 본관, 출생지)
:박병훈(朴炳勳), 밀양, 경주
-생년월일:1964년 8월 14일
-학력 (초, 중, 고, 대학, 대학원 및 학위):화랑초, 문화중, 경주상고, 동국대 일어일문학과, 동국대 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졸업(정치학석사), 영남대 대학원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 박사학위과정수료.
-주요경력 (전, 현직 구분/7개 이내) 및 포상, 저서:<전> 고 서수종 국회의원 비서,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태권도공원 경주유치추진위원회 사무총장, 경주경마장사수 범도민위원회 집행위원, 경주시 청년연합회 2, 3대 회장 <현>동국대 겸임교수
-병력사항 (군역, 계급, 병과):복무만료, 일병, 보병
-가족사항 (성명 및 생년월일, 직업):<처>김덕희(1968. 7. 21, 자영업) <자>박지영(1994. 12. 20, 대학생), 박재용(1997. 2. 8, 학생)
-재산내역:<총계>250,078,000원(부동산 256,520,000원, 동산 -6,442,000원) <후보자> -15,203,000원 <배우자> 57,165,000원 <부>153,420,000원
<모>54,696,000원
-생활신조:‘현장에 답이 있다’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겠다는 뜻)
-종교:천주교
-취미 및 특기:등산, 축구
-전과유무:교통사고처리 특례법위반 벌금 500만원
-감명 깊게 읽은 책:‘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순신 장군
-좌우명:‘정도정행’(바른 길로 가고 바르게 행동하라)
-월 활동비 및 연간소득, 주 소득원:200만원/5000만원, 급여
-가장 좋아하는 문화유적 및 이유:문무대왕수중릉(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기상과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한 애국심)

<정책사항>
-선거 슬로건과 이유는?
: ‘경주를 뭘로 보노?’-경주가 각종 규제에 묶여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현 시장의 무능과 지역 역차별 때문. 이번 공천은 시민여론이나 지역 국회의원의 의사는 무시한 채 일부 국회의원과 지도부의 정략적인 결정, 공천 쿠데타. 과거 선거에서 보듯 경주는 지역여론이나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인 결정을 해도 새누리당이면 무조건 찍어주는 지역이 절대 아님. 이번 공천과정을 보면서 현 시장은 시민들의 시장이 아닌 일부 국회의원의 하수인임이 드러남. 경주와 시민들을 만만하게 보지 말라는 뜻으로 ‘경주를 뭘로 보노?’라고 정함.

-주요공약 7가지(5대 공약) 및 재원확보 방안:시민소통시정(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실현). 문화관광도시(국제적인 문화 관광도시 기반 마련). 경제자립도시(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 구축). 첨단산업도시(산업 구조 첨단화 및 고도화). 신진교통도시(보행자 중심의 선진 교통 환경 구축). 행복생활도시(건강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마련). 평생교육도시(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평등복지도시(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 미래농업도시(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한 6차 산업기반 구축). 생활체육도시(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기반 구축). 재원은 국비를 기본으로 하며 교육비 등은 기금 조성, 기타 도비와 시비, 민자 유치로 해결.

-경주사회에서 고쳐야 할 것 3가지와 개선 방안은?:<불통>시장교체와 경주시 공무원들의 과감한 혁신 <규제 철폐>고도제한에 묶여 경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각종제도의 마련과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수적. <지역 간 불화>한수원 이전 문제로 관과 시민 간, 지역주민간의 불화가 경주의 발전 저해. 방폐장 지원과 관련한 제반 문제해결 시급.

-경주가 주력해야 할 분야 3가지 (예, 문화, 관광 등)와 이유는?:방폐장 지원사업과 한수원 이전문제의 조속한 해결. 왕경복원사업을 비롯한 역사문화도시 경주 건설. 국가 공원법 제정 등으로 역차별 해소와 지역개발 지원구조 확립.

-기초단체장과 도, 시의원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견은?: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정당 공천 배제. 지방자치는 정당이나 정치인들의 이해가 끼어서는 안 되며 주민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어야 함. 정당공천 때문에 지금처럼 불통의 단체장이 생기고 시민들이 아닌 중앙의 유력 정치인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단체장이 생기는 것. 새누리당이 내건 상향식 공천은 100% 실패. 정치신인들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지역사회 분열해소 할 구체적인 방안은?:역사는 100인의 부분적인 희생보다는 한 사람의 전적인 희생에 의해 만들어 짐. 책임 있는 시장 한 사람의 전적인 희생과 노력이 있다면 웬만한 문제는 해결됨. 경주의 갈등원인은 소통의 부재와 지역 간 균형발전이 안되기 때문. 선심성행정이나 일시적 봉합은 더 큰 위기와 갈등을 일으킴. 지금은 진정성 있는 행정과 정치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

-고용창출 극대화 구체적인 방안은?:인력할당제를 통해 지역인재들의 고용 적극 유도. 보건·사회복지, 전문·과학기술, 교육 분야, 관광·레저분야, 콘텐츠·미디어분야의 정책개발과 집중 투자. 청년층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전략. 새로운 시장 창출지원. 불합리한 규제 개선(진입규제 폐지)과 창의적 활동 극대화. 인프라 확충 등 육성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경주 특산물 활성화 정책이 있다면?:법주, 황남빵은 전국적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판매량이나 브랜드가치는 그리 높지 못한 실정. 체리, 육지봉은 홍보가 전혀 되지 못하고 있음. 모든 관광 일정에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각 지방별 홍보를 강화해야 함. 전국적으로 방송이 되는 유명 공중파 프로그램(예: 1박2일)을 활용하여 생산-홍보-판매 과정을 보여주어 친밀감과 관심도를 높여야 함.

-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사회통합과 소통, 시민역량 강화 할 수 있는 역량. 관료주의에 젖은 탁상행정이나 선심성 행정 안 됨. 변화주도하고 관리하는 대응능력이 있어야 함. 혁신적인 마인드로 창의와 자율번영을 이룰 수 있는 철학과 신념이 있어야 함. 산적된 지방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전정신.

-인구증가대책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복지와 교육문제 해결로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 경주KTX역세권 활용과 교통망 확충. 관광자원의 개발과 ‘살고 싶은 경주 건설’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방안은?: 확실한 상벌제도. 업무부서 순환 근무제. 현장행정과 현장 근무제. 관례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창의적인 업무 영역 개척. 지속적인 교육과 공무원 평점제도의 개선.

-월성1호기 연장가동에 대한 견해는?: OUT~~

-경주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정책이 있다면?:최고의 복지는 경주시민들의 안전. 월성원전 및 방폐장에 대한 안전도가 확실히 보장되지 않으면 모든 복지가 위협을 받게 됨. 복지는 계층과 지역을 가르거나 우선을 따져서는 안 됨. 사회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 개인의 일터가 1차 복지의 출발점이 되게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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