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4지방선거 후보자 인터뷰-경북도의원 경주시 제3선거구

최병준, 최병두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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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정치, 약속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지역일꾼
#출마의 변

3선의 경주시의원과 의장을 역임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도의원에 출마한 지금도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할 당시의 초심만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제 다시 더 큰 지방정치를 하기위해 경북도의원에 출마했습니다. 3선 시의원의 경험과 지역민과의 인간적,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치 입문 때의 초심을 다시 한 번 가다듬겠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후보로 출마하는 만큼 첫째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의 자세요, 둘째도 지역민을 위한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방정치는 말 그대로 생활정치인만큼 현장 속으로 뛰어 들어가 몸으로 부딪히며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선거구가 광역의회로 확대된 만큼 지역구 관리와 민원해결의 정도가 훨씬 늘어나게 됨에 따라 노력도 배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더욱이 지역민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새누리당 공천후보가 된 만큼 철저히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의 정치를 실현하고 지역민이 잘 사는 지역발전 방안을 찾겠습니다. 특히 광역의원인 만큼 자신의 지역구만을 챙기는 아전인수(我田引水)식의 이기적인 자세는 버리고 타 지역과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생의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과 3선의 기초의회 의원 활동은 이러한 소명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봅니다.

선명정치, 약속정치, 생활정치를 표방하고 이를 실현하는 지역일꾼이 되어 지역민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경주 북부권을 대표하는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주요공약 및 재원마련
<안강>경북도 제2청사 안강유치. 중앙도시계획도로, 안강 사회복지센터 건립. <강동>안계~다산 간 도로확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천북>천북신당~면 소재지 간 도로 확장. 손곡~화산 간 지방945호선 개설 <용강>주거, 교육, 문화시설 조기 조성(용강지구 택지조성사업 시행, 지구 내 초중등교 설립). 안강, 강동, 천북, 용강 연계 종합 개발 수립 추진. 사업 타당성을 앞세워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인맥을 총동원 국비와 도비 확보에 총력 집중.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와 긴밀한 협의 통해 시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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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강동의 힘! 더 이상 경주의 들러리가 아닙니다
#출마의 변

동남권의 중심지인 안강과 더불어 인근 강동 천북의 실상은 경주 발전에 비해 가장 저조하다고 봅니다. 이는 지역 행정의 무관심과 지역 정치인들의 무능과도 직결된다고 봅니다. 벌써 60년 이상 읍으로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 선거구 조정은 주변의 환경과 여건 등 을 고려하지 않은 채 기성 권력의 나눠 먹기식 선거구라 봅니다. 이 역시 주민여론을 무시한 오만한 지방권력의 행태며 이번기회에 그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면 국가와 지방정부를 운영하는 지도자나 정치인들의 문제는 과연 국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지역 주민을 위한 것인지 그도 아니면 그들만을 위한 것인지 잘 드러난 상황이라 봅니다. 유권자 여러분 모두 이번 선거는 반드시 밀실정치와 나눠 먹기식 정치를 끝내고 시민정치의 참 뜻을 보여주어야 하는 선거여야 합니다. 난개발로 인한 천년수도 경주는 방폐장과 함께 죽어가고 있습니다.

근시안적 개발 논리로 지역 내 분열과 차별적 성장 그리고 주민 간의 갈등만 계속 양산되고 있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로써 지역 내 새로운 성장 프로젝트를 밝힐 것입니다. 그리고 고향 안강 강동에 무시하고 방치해 온 행정 정책과 방관한 정치인 모두에게 감히 한마디 합니다. 더 이상 당신들의 들러리가 아님을!

#주요공약 및 재원마련방안
경북도청 2청사 설치부문(국비 및 도비 예산 확보). 직거래 장터 및 한우플라자(도비 예산 및 민자유치. 사업성 검토 마무리 및 민간 자본 투자 의향서 기획 중). 관광 벨트 및 힐링도시 건설(옥산서원 양동 민속마을을 통한 천북 펜션 타운을 힐링 도시 기본 계획안으로 하고 도비 및 시비를 포함한 중장기 힐링 타운 설계). 민간자본 유치로 경쟁력 있는 관광 벨트 형성. 안강 산대지역 보건소(시비 예산 확보. 주변인원 및 환경요소는 충분함으로 가능함). 우체국 분점 설치(민간 사업자 유치. 우정국 분점). 안강주민복지센타 2개소 설치(시 예산 및 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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