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산업통상자원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선임

경주신문 기자 / 201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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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이하 예결산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산업통상자원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5년도 예산안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정수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정수성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 6명,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정수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현재 우리 사회는 국민안전 문제와 민생안정, 경제활성화가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며 “위원장으로서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여·야 의원들과 협의해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마치고 난 소감에 대해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연기돼 졸속·부실감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받으며 시작했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민생과 정책중심의 국감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민안전, 민생안정과 소비자보호,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 공공기관 방만경영과 비리 근절을 국감 기조로 설정해 4대 기조 하에 나라살림을 꼼꼼히 따지고 정부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각 기조에 맞는 13개 과제를 도출해 정부에 개선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4대 기조에 따른 13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그 간의 자료를 수집해 행복한 대한민국, 파이팅 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으라차차! 힘내라 대한민국!’의 시리즈 형태로 6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에 지적했던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예산안심사 및 법안심사에서도 국민의 입장에서 엄밀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안을 확인해 우리 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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