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대축전 몽골 국민에 적극홍보”

경주신문 기자 / 2015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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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행사 기간 중 보다 많은 몽골 국민들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7일 경주문화엑스포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볼드바타르 시의원(보건체육부 차관) 일행.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도와 경주시를 방문한 이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엑스포를 찾은 볼드바타르 시의원은 경주엑스포 김창우 행사기획실장으로부터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행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크로드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몽골의 공연단과 바자르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히 경주는 오랜 역사를 지닌 천년고도로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5경주실크로드대축전 기간에 보다 많은 몽골 국민들이 경주를 방문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실크로드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엑스포는 이날 볼드바타르 시의원 일행에게 경주타워 등 엑스포공원 곳곳을 안내하고,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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